최근 한국의 언론에서는 한국의 나라빚이 60조가 늘고, 국가채무가 GDP의 50%를 넘겼다는 소식을 전했어요. 몇 년을 끌어온 전쟁에 최근 강도를 더해가는 전쟁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고물가 고환율에 영향을 받는것 같아요.
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Sales & Service Tax (SST)를 기존 6%에서 8%로 인상을 했어요. 관련해서 Taylor's University의 회계학 교수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눴는데, 세금 인상의 주된 요인은 현재 5%에 달하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인상 이었다고 해요.
이번 인상은 식음료, 통신, 유통, 주차 4개 분야는 면제 되었는데, Taylor's 교수님의 말처럼, 어느 한 분야가 오르게 되면 당연히 기업은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비용 전가를 하고, 최종적으로는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어 전체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것 같아요.
Taylor's University 는 세계 90위권의 명문 경영대를 보유한 대학이예요. 회계학의 경우에는 2024 QS 세계 회계학 대학순위에서 101~150위를 차지할 만큼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요.
말레이시아에서 회계학 3년을 졸업하면, 영국 공인회계사 자격인 ACCA에서, 공인 회계사가 되기 위한 시험 14개 중 9개를 면제 받을 정도로 국제적인 인증을 받고 있어요. 영국 뿐만 아니라 호주 공인회계사인 CPA Australia로 부터도 최대 시험과목 면제를 받고 있으니, 공인 회계사로의 진로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말레이시아 대학의 회계학과를 꼭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랄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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